용사는 구직중 500 스테이지 진입하다.
게임을 시작한지 이제 열흘쯤 된것같습니다.
틈날때마다 조금씩 진행해왔더니 이제서야 500 스테이지 진입에 성공했네요. 500스테이지 정도는 금세 도달할 것 만 같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500 스테이지에 도착하니 월급으로 보석 300개가 지급됩니다.
만화 내용대로라면 원래 500개가 나와야 하는건데 그마저도 제대로 다 못받았군요.
몬스터 잡으러 힘들게 뛰어다니는 용사들에게 보너스는 못줄 망정 열정페이 강요라니 ㅜㅜ....
마음은 아프지만 500층 도달 기념으로 중간 점검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총 26번의 복귀를 했습니다. 게임 초반엔 체력이 후달려 100 스테이지까지 갔다가 복귀하기를 반복했었고, 최근엔 450 스테이지 까지 찍고 복귀해주는걸 반복하고 있습니다.
450 까지 찍고 복귀하면 보물상자 1000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은 보물상자로는 유물을 뽑고 유물 레벨업 하는데 주로 사용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유물은 총 7개 입니다.
황금창고, 용사단의 분노, 태양의 분노, 천상의 투구, 어둠의 그림자, 수호자의 방패, 수호자의 저주 이렇게 남겨두었는데 아직 몇개 못모았네요.
공식카페에서 공략 글을 참고하여 필수유물들 위주로 뽑고 필요없는것들은 전부 보석을 이용해서 회수해줬습니다. 정령의 신발 뽑으려고 보석을 엄청 때려부었는데 계속해서 빛의 심판같은것만 나오니 아주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용사들은 가렘과 제프 위주로 키워주고 있습니다. 둘다 무기는 8레벨까지 올려줬습니다. 다음 단계의 무기를 제작하려면 귀여운 꼬리가 많이 필요한데 모으기 빡시네요.
나머지 용사들 무기는 그냥 구색만 맞춰줬습니다.
방어구는 전부 6레벨까지 올려줬네요. 보석은 아까워서 잘 사용안하고 있습니다. 7레벨로 업그레이드 하려면 40N 골드가 필요한데 한동안은 이대로 지내야 할것 같군요.
마지막으로 펫 입니다.
저는 와이번, 하슬러, 펠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렘 위주로 용사를 키우는 중이라서 펫도 와이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레벨 만들어 놨는데 점점 레벨업에 필요한 보석의 갯수가 많아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현질하지 않는 무과금러는 참 힘들군요. ㅎㅎ
이제 500층을 찍었으니 다음 목표인 700층을 찍고 빨리 전당포 던전에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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