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내일배움카드] 고용센터에서 직접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카드 만들고 왔습니다.

재직자 내일 배움카드 신청 하기.

얼마전 동료를 통해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훈련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내일 배움카드라는것을 만들고 직업능력 개발 훈련과정을 수강하면 1년간 200만원 한도내에서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라는군요.

외국어 공부나 컴퓨터 활용능력 공부등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학원을 다닐때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니, 이렇게 좋은건 당장 만들어야지요! 내일배움카드를 만들기위해 바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 근로자 내일 배움카드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지식포털 ☞ http://www.hrd.go.kr 에 들어가보면

내일배움 카드제(재직자) 훈련과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훈련에대해 알수 있습니다.

카드를 발급하려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고용센터에 방문하면 된다는 군요.

지원대상은 이직예정 근로자, 무급휴직, 휴업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등 입니다.

내일배움카드(재직자)는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통합(2014.4.15)되었다니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지원내용을 참고하면 됩니다.

지원내용은 

일반(집체)과정 수강료의 60~100%

외국어 과정은 수강료의 60%

인터넷 과정은 수강료의 100% 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지원금액의 차이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과정으로 확인 하세요.

☞ http://www.hrd.go.kr/popup/incumbentTrain/main.jsp

고용센터에서 직접 발급받으러 가다.

저는 휴무일을 이용하여 가까운 지역 고용센터에 직접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러 갔습니다.

방문할 때 신분증과 직장에서 작성한 근로계약서 한장만 들고가면 된다고 해서 간단히 집을 나섰습니다.

고용센터에 직접 와본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일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업무를 보려고 방문한 사람들로인해 장내는 쉴새없이 분주했습니다.

내일배움카드 발급 창구에가서 은행처럼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차례가 되어 직원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신청과정은 간단하더군요. 직원에게 내일 배움카드를 만들러왔다고하니 신분증으로 고용보험납부 관련 조회를 간단히 해보며 자격 확인을 했습니다. 

가져간 근로계약서를 제출하고 몇가지 문서를 작성했더니 직원이 신청 완료되었다고 하네요. 카드는 농협이나 신한은행과 연계된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고해서 신한은행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카드도 직접 수령하겠다고 하니 며칠 후 다시 방문하여 확인서를 수령하고 은행에 가서 직접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는군요. 

며칠 후 다시 고용센터를 방문하니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훈련 지원카드 신청 확인서 라는걸 줬습니다.

이 신청서를 가까운 지정 은행에 방문하여 제출하니 바로 체크카드와 연계된 내일 배움카드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는 기존에 가지고있던 신한은행 계좌가 있어서 그 계좌로 연계해서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카드뒤에는 고용노동부의 내일 배움카드 라고 적혀있네요. 요 카드로 학원비도 결제하고 출석체크도 한답니다. 신기하네요~ㅎㅎ

카드를 만들고 www.hrd.go.kr 홈페이지에 들어가 카드 조회를 해보니 발급받은 카드 정보가 나타납니다. 행정서비스- 내일배움카드제(재직자)-카드신청내역조회로 들어가면 됩니다.

재직자_내일배움카드_발급_인쇄_프린트

필요하다면 카드신청내역 조회 페이지에서 발급 버튼을 누르고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훈련 지원카드를 프린트 인쇄 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용 내역조회

카드 사용내역 조회를 해보니 한도액 200만원이 빵빵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보고 있으니 왠지 흐뭇하네요. ㅎㅎㅎ 

발급받은 카드는 앞으로 자기계발을 위해 잘 한번 활용해보아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내일배움카드 만드셔서 많은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

관련글: [ 실업급여 신청 방법 ] 실직 후, 구직급여 신청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