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유먼 메달을 목에 걸다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 선수가 드디어 유먼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ㅋㅋ
김태균 선수는 6월 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회초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짜리 홈런을 치며 이날의 수훈선수가 되었습니다. 김별명 선수 특유의 간결한 스윙이 만들어낸 오래간만의 홈런이었죠.
넥센 김영민 선수가 얼굴쪽으로 위협구(?)를 던진 후 보란듯이 쳐낸 홈런이라 더욱 짜릿했습니다. 이런거 너무좋아 ㅋㅋ
동영상 ☞ [한화 vs 넥센] 경기 흐름을 완벽하게 뒤집는 김태균의 스리런
<김수령, 젊은 백종원 등으로 활약중인 김별명 선수>
유먼 메달이란 팀동료인 쉐인 유먼선수가 만든 자체 메달로써, 팀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투수와 야수 각각 한명씩에게 수여되는 메달 입니다. 큼지막한 원형 메달안엔 '남자네 남자' 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메달을 받은 선수는 유먼선수에게 인정을 받은 선수란 뜻이죠 ㅋㅋㅋ.
이날 투수 메달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미치 탈보트 선수가 받았습니다. 지난 경기에 이은 두번째 유먼메달 수여자가 됐네요. 2군에 다녀온 후 연일 호투하며 한화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근데 흑둘리 유먼선수는 언제쯤 자신이 만든 메달을 목에 걸어볼 수 있을까요?
자신이 만든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으며 승리투수 인터뷰를 하는 그날을 어서 빨리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
2015/06/02 - 한화 강경학, 목동구장에서 홈런 두방 날리다!
2015/05/31 - 한화 이성열, 3점 홈런으로 승리를 따내다!
2015/05/30 - [발라버려 멘!] 누군지 궁금하다, 멘소래담 모델 김하얀
2015/05/28 - 한화 이글스 3연패는 없다. 배영수의 3승과 박정진의 활약.
'야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르스 때문에 오늘 대전구장 야구 직관 포기합니다 ㅜㅜ (0) | 2015.06.06 |
---|---|
[남자네 남자!] 한화 유먼, 스스로 유먼 메달을 목에 걸다. (0) | 2015.06.05 |
한화 강경학, 목동구장에서 홈런 두방 날리다! (0) | 2015.06.02 |
한화 이성열, 3점 홈런으로 승리를 따내다! (2) | 2015.05.31 |
[발라버려 멘!] 누군지 궁금하다, 멘소래담 모델 김하얀 (0) | 2015.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