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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

한화 김태균의 홈런으로 5연패를 탈출하다.


오늘의 유먼메달 수상자, 김태균.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3대1로 기분좋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는 5연패 뒤 맞게되는 강팀과의 첫 경기였는데, 다행히 경기에 이겨서 더이상 깊은 연패의 늪에 빠지지 않게됐군요. 이날 승리의 주역은 한화이글스의 주장, 김태균 선수였습니다. 


한화_이글스_김태균_유먼_메달


동영상☞ [MVP] 한화 김태균 '4번 타자란 이런 것'



0대0으로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되던 4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김태균선수는 넥센 피어밴드 선수의 2구째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순식간에 점수는 3대 0이 되었고, 이 점수는 그대로 이날의 결승점이 되었습니다. 


이 홈런으로 김별명 선수가 오늘의 야수부문 유먼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죠.


투수쪽에선 유먼 선수가 7회 1아웃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유먼 선수는 이로서 시즌성적 4승 5패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날의 투무부문 유먼 메달 수상자는 유먼 자신이었군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제 실력이 발휘 되는듯 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오늘 경기에선 한상훈 선수와 장운호 선수의 주루플레이 미스가 있긴 했지만 두선수 모두 공격과 수비쪽에서 나름 선전하며 크게 흠없는 게임을 했네요. 


또한 반드시 연패에서 벗어나겠다는 정근우 선수의 의지가 돋보이는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5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나 그동안 많이 까먹은 승패마진을 회복하는 한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