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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

우천취소로 한화 야구를 볼 수 없으니 저녁시간이 정말 무료하군요.....


장마! 야구를 못보니 심심하다..


이시간때면 어김없이 야구를 볼 시간인데, 오늘은 남주지방에 장마비로 인해 한화 경기가 우천취소되었습니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을 겨우겨우 간신히 넘겼는데 화요일까지 야구를 못보니 좀이 마구마구 쑤시는군요.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모레까지 비가 계속 올것같던데... 아 큰일났습니다.


지난 일요일 경기도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스윕을 거두며 4연승을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게임중 비가오는 바람에 노게임이 선언되며 아쉽게 4연승은 다음기회로 넘겨야 했죠. 올해 4연승이 없었던 한화였기때문에 이날 게임이 중단됐을때 너무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비_장마_우천취소_야구



그래도 장마덕분에 과부하가 걸린 한화 중간계투들이 푹 쉴수 있는 계기가 된건 다행입니다.

박정진, 권혁, 윤규진 세 선수가 요새 공을 너무 많이 던지긴 했죠. 

며칠간 푹~ 쉬면 혹사당한 어깨가 어느정도 회복될 수 있을듯 합니다. 하루하루가 고비인 한화이글스는 이번 장마기간을 잘 이용하면 오히려 팀을 재정비할 수있는 시간이 될것도 같네요. 야신 김성근 감독님이 그건 뭐 알아서 잘 하시겠죠 ㅎㅎ


그나저나 이제 7월도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부상당한 김경언 선수와 제이크 폭스 선수는 도대체 언제 올라오는걸까요? 7월이면 올라올거라던 선수들이 도통 올라온단 소식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부상후 회복 소식을 페이스북에 올리겠다던 폭스선수도 요즘엔 죄 음식들 사진만 올려놓고 있고...-_-


비가 어서 그치고 어서 한화 야구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