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시찬, 새 이름에 이런 뜻이?! ㅋㅋ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염두해둔 이름 ishchan ??

이번 시즌부터 개명을통해 새이름으로 활동중인 이시찬 선수(전 이학준).

이름을 바꾼 이후 부터 정말 맹활약중이네요. 오늘 nc전에서도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이로써 최근 9경기 연속 안타에 3경기 연속 멀티 히트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 66. 이시찬 / 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캡쳐

오늘 게임도 이기고 기분도 좋아서 이것저것 관련기사 찾아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그러다 네이버 검색창에 우연히 '이시찬'이라고 쳤더니 생각지도 못한 검색결과가 나오네요.

엥? 우즈베크어사전? 

네이버 검색결과를 쭉쭉 내리다보니 어학사전 우즈베크어 사전에 이쉬찬이란 결과가 나오네요. ㅋㅋ

ishchan [이쉬찬]은 형용사로 근면한, 부지런한, 공부하는, 부지런히, 열심히; 능률적인, 효과적인 등등 이런뜻이 있는 단어군요. ㅋㅋ

설마 이시찬선수, 우즈베키스탄 리그에 진출하려고 이름을 이렇게 개명한건 아니겠죠??

한자로는 복 시(禔)에 맑을 찬(澯)을 쓴다고 하던데, 이건 노리고 개명했다고 해도 될정도로 딱딱 들어맞네요 ㅋㅋ. 요즘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열심히 치고 달리던데, 정근우선수의 공백을 잊게 만들정도로 효과적인 선수라 할만하네요.

이쉬찬, 아니 이시찬 선수!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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