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멜리나 웨하스 오렌지, 레몬맛(karmelina wafer) 맛있는 수입과자 추천해요!

카르멜리나 웨하스 

얼마전 종로의 한 수입과자점에서 구입해온 맛있는 웨하스입니다.

유통기한이 거의 다되서 가격이 아주 착했지요. 다섯개에 단돈 천원! 하나에 200원 꼴이니 이거 참 안사곤 못배기겠더라구요. 맛은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이 좋더라구요. 또 사러갔을땐 아쉽게도 없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많이 사놓을걸 ㅎㅎ

이 과자는 불가리에에서 온 karmelina wafer 오렌지 웨하스 입니다. 상큼하게 생겼죠?

과자 크기는 손바닥만해요. 웨하스로 유명한 로아커보다 더 크고 두껍습니다.

뒷면을 보면 상품정보와 영양정보가 표시되어있어요.  

중량 65g, 칼로리 362kcal, 제조사는 karmela 2000 ltd, 원산지는 불가리아 입니다.

자세한 원재료와 영양성분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자 이제 과자를 먹어봅니다~ 

open here 라고 적힌 곳으로 살살 뜯으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제 방식 대로 요롷게 뜯었습니다. 부스러기도 떨어지지않고 깔끔해서 좋아요 ㅎㅎ

이렇게 옆으로 보니까 웨하스가 딱 5조각 들어있어요. 

저는 웨하스가 로아커처럼 두줄로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두꺼운 웨하스 조각이 한줄로 딱 다섯개만 들어있네요. 그래서 웨하스 한개 한개가 상당히 두껍고 커요. 

이렇게 두껍고 큰, 먹음직스러운 웨하스 보셨나요? 

자 이제 한입 먹어봅니다~

음~ 생각보다 훨씬 맛이 좋네요! 우리나라 제품들처럼 퍼석퍼석하고 씹는맛도 되게 빈약한 제품들과는 달리 씹는맛이 꽤 좋네요. 속에 초코크림이 5겹으로 충실히 샌드되어있습니다.

오 이거 기대 이상인데요? 오렌지맛이라길래 먹기전엔 좀 긴가민가했는데 먹어보니 나쁘지 않아요. 초코크림에 향긋한 오렌지향이 살짝 섞인정도예요. 두 맛이 겉돌지않고 나름 잘 어울립니다. 맛있어요!

이건 함께 구입한 레몬맛 웨하스입니다.

솔직히 오렌지맛보다 더 기대를 안했는데 이럴수가! 레몬맛이 훠얼씬 맛있어요!

레몬맛은 초콜릿 크림이 아니고 바닐라맛 크림이 샌드되어있어요. 여기에 레몬향이 살짝 섞인 정도인데 이거 아주 꿀맛이네요. 역시나 크림이 5겹으로 두껍게 발려있어 어그적 어그적 씹는맛이 좋아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한개에 900원~1000원대에 판매중이네요. 

저렴하게 팔때 왕창 사놓을껄하는 후회가 될 정도로 맛있는데 참 아깝네요 ㅜㅜ

혹시나 수입과자점에서 이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맛이 썩 괜찮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