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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

[한화-기아] 유창식 트레이드, 잘가라 창식아.


KIA 와 4대3 트레이드 발표


깜짝 트레이드 소식이 발표 됐네요. 한화 유창식 선수가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됐습니다.

한화이글스는 5월 6일 투수 유창식과 김광수, 외야수 오준혁과 노수광을 기아에 보내고 투수 임준섭과 박성호, 외야수 이종환을 받아왔습니다.



한화_유창식


▲ '양메귀' 라는 별명을 만들어냈던 그 사진. 



제2의 류현진이 될거라는 기대속에 화려하게 데뷔한 '7억팔' 유창식 선수. 

기대만큼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매번 아쉬움만 남기더니 이렇게 떠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보여준것보다 보여주지 못한 가능성이 훨씬 큰 선수 같아서 이렇게 보내는게 참 아쉽습니다. 


고향 광주에 홀어머님이 계시다고하니 고향팀에 가면 뭔가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아직 어린 선수니 고향팀에서 좀더 안정감을 느끼며 활동하면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화에서 피우지 못한 꽃을 기아에서 피운다면 좀 배아프긴 하겠지만요... ㅎㅎㅎ



아쉽지만 기아에서 좋은 활약 해줬으면 좋겠네요.


창식아 가서 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