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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먹는게 남는것

건대 도토마리에서 냉면이랑 돈까스를 먹다.


건대 도토마리


지난 주말에 건대 나갔다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왔습니다.

덥수룩하던 머리를 짧게 싹둑 자르고나니 시원하고 좋네요 ㅎㅎ


여자친구와 함께 미용실을 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도토마리란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자주가던 건대 중국집 '북경'엘 가려고 했는데 이날 따라 문을 닫았더라구요. 



건대_도토마리_돈까스_2



날이더워 시킨 여자친구의 물냉면과 저의 등심돈까스 입니다.

냉면 가격은 4,900원, 돈까스 가격은 6,500원 이었습니다.



건대_도토마리_냉면_4



물냉에 천원을 추가하면 곱배기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좀 넉넉히 먹으려고 곱배기를 주문했는데 곱배기 치고는 양이 좀 적네요. 



건대_도토마리_냉면_1



냉면 전문점이 아닌이상 냉면 맛은 대부분 비슷비슷한것같습니다.

도토마리의 물냉면도 그닥 특별할것 없는 맛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걍 시원한맛에 먹었어요.



건대_도토마리_돈까스_1



돈까스는 꽤 구성이 괜찮습니다. 큰 접시에 밥 한덩어리와 스프, 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돈까스 고기 두께는 두툼한 편이었고 크기도 꽤 컸습니다. 근데 소스가 좀 짜더라구요. 

그래도 냉면보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 먹고나니 배가 부르더군요.


오늘도 그럭저럭 잘 ~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