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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서울 폭염주의보....아 오늘 날씨 정말 덥네요....


올해 첫 폭염주의보


흐억!! 

아침부터 집밖을 나서는데 습하고 뜨거운 공기가 훅~ 밀려듭니다.

뭔놈의 날씨가 아침부터 이렇게 덥고 뜨거운가 했더니 오늘 서울 경기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는군요. 이제 장마가 시작되서 시원하게 비좀 내리나 했더니 내리라는 비는 안오고 때이른 무더위만 오네요....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가의 피해가 엄청 크다고 하던데 올해도 마른장마가 될지몰라 걱정입니다. 


그나저나 불쾌한 날씨에 괜시리 짜증이 나고 무기력해지기까지 하네요. 불쾌지수 마구마구 올라갑니다.

거기다 몸도 축축처지는게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욱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ㅜ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폭염주의보 따위는 아랑곳 하지않고 한여름에도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이제는 더운게 참 싫네요.... 나이들어서 그런가?



뜨거운_여름_하늘_태양

<아... 태양을 피하고 싶다.>



더워서 그런지 입맛도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점심시간인데 뭐 먹고 싶은것도 없네요. 그래도 배고프니 뭐라도 먹어야 할텐데..... 뭘먹지?

더우니까 냉면이나 냉짬뽕같은 매콤하고 시원한 음식이 괜찮을것같군요. 


문밖으로 나가고 싶진 않지만 시원한 냉면 한그릇 사먹으러 다녀와야겠습니다. 아아 근데 너무 더워!!!!

나가기 덥고 귀찮으니까 그냥 시켜먹어야 겠네요. 살며시 배달의 민족앱을 켜고 냉면집 검색을 해봅니다. ㅋㅋ


오늘하루도 어떻게든 벼텨봐야겠네요.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