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유/사용후기 & 리뷰

파쉬 물주머니 사용후기 리뷰. fashy 이거 하나면 올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겠네요 ㅎㅎ


FASHY 보온물주머니 강추!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때문에 방안이 아주 냉골이예요.

보일러를 빵빵하게 돌리고 싶지만 난방비가 부담되서 찔끔찔금 틀게되네요 ㅜㅜ


얼마전엔 잘때 너무 추워서 페트병에 뜨거운물을 담아 끌어안고 자기도 했어요. 

근데 이건 물이 너무 금방 식고 미지근한 물만 담을 수 있어서 별로더라구요.


그러다가 주위에서 추천해주길래 알게된 물건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파쉬 보온 물주머니' 입니다.



FASHY 보온물주머니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안다는 그 겨울 필수품 핫팩!

독일에서 날아온 '찜질용 물주머니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이 물건을 저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랜드 모던하우스 매장에서 '파쉬물주머니 1+1'을 15,900원, '물주머니+커버' 세트를 9,900원에 판매중인 행사가 있다길래 냉큼 달려가 사왔지요. 인터넷몰에서 판매중인 가격보다 저렴하게 잘 산것 같아요. ㅎㅎ





저는 물주머니와 커버 세트를 두개 사왔어요. 그래도 2만원이 채 안되네요. 완전 득템했습니다.

가까운 모던하우스 매장에 한번 들러보세요. 이번 할인행사는 11월28일까지 한다고 하네요.


FASHY 보온물주머니 2



제가 구입한 제품 모델넘버는 HS0517033 입니다. 


원산지는 독일이구요, 2리터짜리 Plain 제품이예요. 양면 모두 자잘한 체크무늬가 들어게 있죠.

표면에 빗살무늬나 크리스탈 무늬가 들어간 고급형 제품도 있는데 저는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ㅎㅎ 

택에 적힌 정가는 15,900원 이네요. 





독일 파쉬사의 물주머니는 PVC 고무소재로 만들어져 뜨거운물을 담아도 변형되지않고 해로운 물질도 나오지 않아 안전하다고 해요. 돌려닫는 스크류 마개를 사용해 물이 새지도 않습니다.

독일 최고 안전인증 마크 TUV를 달고있으니 안심해도 되겠습니다.







목 부분엔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뜨거운 물을 부을때 이곳을 잡으면 편해요.

저는 커피포트에 물을 팔팔 끓여 잠시 식혔다가 물주머니의 2/3정도를 채운후 적당히 공기를 빼내고 마개를 돌려 닫습니다. 





뜨거운물에서 김이 모락모락 날때 마개를 닫으면 주머니가 빵빵하게 부풀어서 터질까봐 좀 불안하더라구요. 이렇게 뜨거운물을 채운 물주머니는 상온에서 2~3시간정도 온기가 유지됩니다.


잘 때 이불속에 넣어두면 자는동안 6~7시간 이상은 충분히 따뜻해요. 덕분에 추운 요즘 아주 꿀잠자기 좋네요 ^^ 





요 흰 고리의 용도는 뭔지 모르겠는데 사용전에 제거하라고 적혀있네요. 

진열용인가봅니다. 걸리적 거리니 빼고 사용하세요.





이건 함께 사온 주머니 커버입니다.

파쉬에서 만든 정품 커버는 아니고 모던하우스에서 파쉬 물주머니에 맞춰 만들어 판매하는 제품같네요.


원래 가격은 3,900원인데 좀 비싼감이 있습니다. 지금 판매중인 할인가 1,950원이 적당한듯 싶어요.

재질은 폴리에스터인데 보들보들 감촉이 부드럽습니다. 두께는 조금 얇은편입니다.





커버 입구가 좁은 구멍 하나라서 

핫팩을 반으로 접어 밀어넣어야 합니다.




FASHY 보온물주머니 3



크기가 딱 맞아서 씌워놓으면 헐렁하지 않고 좋네요.

물주머니를 그냥 날로 사용하면 너무 뜨거운데 커버를 씌워놓으면 많이 뜨겁지 않아 좋습니다. 

온기를 좀더 오랫동안 유지시켜주기도 하구요. 


집안의 냉기때문에 손발이 차신분들이나 밤에 이불속을 따뜻하게 덥히고 싶은분들, 허리나 어깨 온찜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파쉬 보온물주머니 강추합니다. 한번 사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