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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먹는게 남는것

[버거킹 5월 행사] 해쉬 치즈 와퍼가 3,900원!!


해쉬 치즈 와퍼 38% 할인된 가격 3900원


저녁을 먹으려고 길을걷다 버거킹을 지나쳤습니다.

버거킹 매장에 붙은 광고물을 보니 해쉬 치즈와퍼 단품을 출시 1주년 기념 가격 3,900원에 판매중이네요. 행사 기간은 5월 22일(금) 부터 5월 29일(금)까지 단 8일간이랍니다. 정가 6,300원짜리를 3,900원에 판다니 안 사 먹을 수 가 없어 여자친구와 함께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해쉬 치즈 와퍼>





여자친구와 해쉬 치즈와퍼 하나씩 시키고 애플망고 젤리봉봉킹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음료 가격이 천원씩이라 저렴하군요.







해시치즈와퍼 햄버거는 출시된지 1주년이 됐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봅니다. ㅎㅎ

햄버거를 받아들고 포장지를 열어보니 큼지막한 햄버거에서 군침도는 냄새가 진동해요. 햄버거 크기가 정말 손바닥만하네요. 큰 크기 답게 칼로리897kcal입니다. 칼로리도 어마어마 하죠?






보통 햄버거보다 크고 넓적한 에 직화로 구운 100% 쇠고기 패티, 치즈, 해쉬 브라운, 토마토, 양상추, 여기에 토마토 랠리쉬 소스로 맛을냈습니다. 먹음직 스럽죠?





나이프로 반을 쓱 잘라보니 차곡차곡 쌓인 햄버거 재료들이 한눈에 보이네요. 맛을 보니 역시 와퍼는 와퍼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직화로 구운 그릴드 쇠고기 패티에 고소한 치즈, 여기 매쉬드 포테이토가 맛의 조화를이뤄 입안에서 요동을 칩니다. 


버거가 기름져서 약간 느끼한 맛이 나긴 하지만 싱싱한 양상추와 토마토가 느끼함을 적당히 잡아주네요. 토마토 랠리쉬 소스도 상큼달콤해서 맛있습니다. 어찌나 소스를 넉넉하게 넣어줬던지 먹는동안 줄줄 흐르긴 했는데 모자란것보단 백배 낫지요. ㅎㅎ



<영수증은 그냥 버리지 말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단품을 세트메뉴로 바꿔줍니다.>





버거'킹' 답게 크기가 커서 하나 다 먹고나면 상당히 배부르네요. 맛도 킹 답게 맛있습니다. ㅎㅎ

비교적 비싼 해쉬 치즈 와퍼를 행사 가격으로 저렴하게 먹어서 좋았습니다. (해쉬 치즈와퍼 세트 가격은 8300원) 행사는 오는 5월 29일(금)까지니까 이벤트 끝나기 전에 한번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