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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

한화 마에스트리, 퀄리티 스타트 하며 시즌 2승을 거두다!


마에스트리 2승 추카추카!


한화 이글스가 지긋지긋한 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4승째를 거뒀습니다.

시즌 기록 4승 16패, 승률은 20경기만에 겨우겨우 2할을 만들어 놨네요. 이제 승패 마진을 0으로 만들려면 앞으로 위닝시리즈를 딱 열두번만 하면 되는군요 하하하 ;;;;


어쨌거나 저쨌거나 오늘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한화가 4대2 승리를 거두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는 바로 선발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 선수 입니다.



한화 마에스트리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기아타선을 확실하게 잘 묶어 주었죠. 이전 두 경기에서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여 살짝 걱정이 됐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정말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공 떨어지는 각이 아주 후덜덜 하더라구요.


동영상 ☞ [MVP] '6이닝 무실점' 이전 경기 부진 씻는 마에스트리





그러고 보니 한화가 거둔 4승 중 절반은 우리 마에스트리 선수가 해낸거군요. 

시즌 시작전엔 솔직히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선수인데, 선발진에 구멍이 숭숭 뚫린 지금의 한화엔 정말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가성비까지 훌륭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요. ㅎㅎ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약 펼쳐서 다음 시즌에도 보고싶은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마에스트리 화이팅! 한화 이글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