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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

한화 로사리오 재계약 성공하다. 내년 연봉은 150만 달러.


윌린 로사리오 재계약


2016시즌 한화이글스에서 맹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윌린로사리오(Wilin rosario)를 내년에도 KBO 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글스의 오렌지 유니폼을 입은채로 말이죠. ㅎㅎ


관련기사에 따르면 한화이글스가 제시한 연봉액 150만달러에 로사리오가 사인을하며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하네요. ☞ 기사 바로가기



한화 로사리오 재계약

☞ wilin rosario 인스타그램 캡쳐



2016 시즌이 끝나고 로사리오의 거취는 불분명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팬들은 재계약을 바랬지만,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하려는 그를 과연 한화가 잡을 수 있을까 하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죠. 또 러브콜을 보내는 다수의 일본팀이있다는 소문이 많기도 했구요.하지만 결국 로사가 선택한 팀은 한화였습니다. ㅎㅎ





재계약 기사가 뜨던날 로사리오는 인스타그램에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있는 자신의 사진과 I'm come back 이라는 글을 적어 올렸습니다. #ilovekorea 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네요. 내년 시즌 중심타선의 공백을 누구로 채워야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인스타에서 무심코 그 사진을 보고는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모릅니다. ㅎㅎ


한화 로사리오



2016시즌 타율 0.321/ 33 홈런/ 120 타점 /OPS 0.960 의 아주 준수한 성적을 올려주었던 그였기에 리그에 확실히 적응한 2017 시즌엔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내줄거라 기대해 봅니다.


이제 타자용병 한자리는 채웠으니, 나머지 두 자리를 어떤 선수들로 채울까 기대가 되네요. ^^